양양 '북 돋는 콘서트' 20일 개최…이육사 시인 딸 이옥비 여사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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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문화재단은 인문학적 가치의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 양양작은영화관에서 '북 돋는 콘서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연중 '북(BOOK) 돋는 양양'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육사 이원록 선생을 기리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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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양양문화재단은 인문학적 가치의 확산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3시 양양작은영화관에서 '북 돋는 콘서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연중 '북(BOOK) 돋는 양양'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날 콘서트는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육사 이원록 선생을 기리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일평생 아버지 이육사의 독립운동과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후대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육사 시인의 외동딸 이옥비 여사가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또 이위발 이육사문학관 사무국장의 이육사 시인의 문학세계 강연, ‘시노래 징검다리’팀의 이육사 시 노래 공연, 한상호 시인의 육사 시 낭송도 진행된다.
최태섭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의 큰 획을 그은 양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문학과 역사를 통한 인문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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