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교 저학년 학급 학생수 20명 확대될까…배치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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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중학교 중기 학생 배치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에 착수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0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배치 업무 담당자와 협의회를 열고 '2025~2029학년도 초·중학교 중기 학생 배치계획 수립'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철호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토대로 학급편성 기준을 마련, 교육재정 운용과 교원 수급 등 각종 교육정책 수립이 이뤄지는 만큼 정확한 예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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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중학교 중기 학생 배치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조사에 착수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0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배치 업무 담당자와 협의회를 열고 '2025~2029학년도 초·중학교 중기 학생 배치계획 수립'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기 학생 배치계획은 향후 5년간 학생 수 추이를 예측해 학령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는 적정한 학생 배치 지표를 마련하고 양질의 수업 환경 조성을 위해 수립한다.
특히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과 교실 밀집도 완화를 위해 2023학년도부터 도교육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적용 확대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학생 수 변동 추이와 지역별 이동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주요 검토 사항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6월 중 기초자료 작성을 마무리하고 7~8월 중 학생 배치 기준 검토와 보완 작업을 거쳐 9월 중기 학생 배치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조철호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토대로 학급편성 기준을 마련, 교육재정 운용과 교원 수급 등 각종 교육정책 수립이 이뤄지는 만큼 정확한 예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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