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지갑' 반년 만에 철수…위메이드 주가 약세

신민경 2024. 6. 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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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주가가 11일 증시에서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야심차게 내놓았던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를 반년 만에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일보다 1350원(3.21%) 하락한 4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지만 회사는 전날 보유한 가상자산을 서로 다른 블록체인상의 화폐로 교환하는 '우나 스왑' 서비스를 종료했고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인 '우나 월렛'도 오는 9월 중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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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경DB

위메이드 주가가 11일 증시에서 하락하고 있다. 지난해 야심차게 내놓았던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를 반년 만에 종료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일보다 1350원(3.21%) 하락한 4만7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5.11% 밀린 3만9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위믹스3.0, 이더리움, 폴리곤 등 서로 다른 여러 블록체인상의 가상자산과 각종 앱을 한 데 묶는 '옴니체인' 프로젝트 '우나기'(Unagi)를 시작했다.

하지만 회사는 전날 보유한 가상자산을 서로 다른 블록체인상의 화폐로 교환하는 '우나 스왑' 서비스를 종료했고 블록체인 지갑 서비스인 '우나 월렛'도 오는 9월 중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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