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스타그룹, 정기 컨테이너선 취항…30일부터 한일항로 운항

김상현 2024. 6. 11.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종합물류기업 팬스타그룹이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팬스타그룹 해운 계열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은 오는 30일부터 한일 항로에 634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 전용선 '아너 보이저'(5천393t)호를 주 1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1990년 창립한 팬스타그룹은 그동안 페리(Ferry)와 로로(Ro-Ro)선을 이용해 한일, 한중일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팬스타그룹 정기 컨테이너선 '아너 보이저호' [팬스타그룹 제공]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종합물류기업 팬스타그룹이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시작한다. 팬스타그룹 해운 계열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은 오는 30일부터 한일 항로에 634TEU(1TEU는 6m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 전용선 '아너 보이저'(5천393t)호를 주 1회 운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선박은 매주 일요일 부산 북항을 출발해 일본 고베(화요일)-도쿄(수요일)-요코하마(수요일)-나고야(목요일)에서 하역한 뒤 토요일 부산으로 돌아온다.

1990년 창립한 팬스타그룹은 그동안 페리(Ferry)와 로로(Ro-Ro)선을 이용해 한일, 한중일 종합물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를 추가하면서 페리, 로로선, 컨테이너선을 결합한 새로운 운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팬스타그룹은 내년 상반기 컨테이너선을 추가 도입해 일본 내 기항지를 확대하고, 향후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josep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