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줄줄이 지연 알고보니…회항 비행기 타이어 활주로서 '펑'

박상혁 기자 2024. 6. 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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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가 회항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펑크가 나 제1 활주로의 운영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 공사는 오전5시3분쯤 인천공항 제3 활주로에서 이륙한 아틀라스 항공 화물기 5Y8692편이 유압 계통 이상으로 제1 활주로에 회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항공기가 회항하는 과정에서 타이어에 펑크가 나 제1활주로에 있는 항공등화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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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으로 회항하던 타이어에 펑크가 나 제1활주로의 운영이 중단됐다./사진=뉴시스(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가 회항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펑크가 나 제1 활주로의 운영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 공사는 오전5시3분쯤 인천공항 제3 활주로에서 이륙한 아틀라스 항공 화물기 5Y8692편이 유압 계통 이상으로 제1 활주로에 회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항공기가 회항하는 과정에서 타이어에 펑크가 나 제1활주로에 있는 항공등화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항 측은 비상 상황(Full Emergency)을 확인하고 제3 활주로에서 타이어 조각을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을 시행했고, 이날 오전 8시36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항공등화가 파손된 제1 활주로는 운영을 중단하고 복구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인천공항의 항공기 출발·도착 소요 시간이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공항 측은 이날 정오까지는 복구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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