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22대 국회 전반기 환노위원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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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더불어민주당(전북 완주·진안·무주군)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안호영 의원을 환경노동위원장에 인선한 배경으로는 노동·인권 변호사 출신이라는 점과 지난 21대 국회 전반기에 안호영 의원이 환노위 간사로서 국민의 안전권·노동권·환경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던 전문성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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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급 예우로 전북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 기대
안 의원 "윤석열 정부 반환경·반노동 정책에 맞설 것"
[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안호영 더불어민주당(전북 완주·진안·무주군)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안호영 의원을 환경노동위원장에 인선한 배경으로는 노동·인권 변호사 출신이라는 점과 지난 21대 국회 전반기에 안호영 의원이 환노위 간사로서 국민의 안전권·노동권·환경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던 전문성과 성과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또한 안 의원은 민주당에서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8년 연속 뽑히는 등 의정활동 부분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 의원은 전북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장관급 예우를 받는 상임위원장으로 선출돼 전북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에 앞장설 수 있게 됐다.
안호영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 무책임, 무대책의 '3무 정책'으로 민생이 무너지고 국민들은 고통받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심각한 분야가 환경과 노동 정책이다"면서 "국민들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신규 원전 4기 건설 구상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재생에너지를 축소하려는 반(反)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들의 환경권과 노동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의 반환경·반노동 정책에 당당히 맞서고, 국민들에게 정책적 효능감을 드리는 환경노동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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