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추억의 울림~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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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2회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We are the champions–영화OST & 팝'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OST, 경기민요 등 다양한 곡을 국악 관현악으로 재편곡해 공연한다.
영화 '맘마미아' '라라랜드' '오페라의 유령' OST를 국악 관현악과 성악의 크로스오버로 편곡해 초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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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6일 오후5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82회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를 ‘We are the champions–영화OST & 팝’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영화와 드라마 OST, 경기민요 등 다양한 곡을 국악 관현악으로 재편곡해 공연한다. 특히 편곡 초연곡 중심으로 민요가수와 성악가들이 함께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첫 번째 곡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편곡 초연 곡으로 ‘짜라투스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대중에게 익숙한 곡인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의 오프닝 곡으로 국악 관현악곡으로 재편곡해 선보인다.
이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미녀는 괴로워’ ‘청연’ ‘고래사냥’ ‘전원일기’ ‘풍문으로 들었소’ 등 영화와 드라마 OST를 국악 관현악으로 재해석해 추억의 음악을 국악으로 전한다.
이와 함께 경기민요 걸그룹 O!MZ (오미자)가 무대에 올라 ‘놀자아리랑’ ‘Wish(창부타령)’ ‘달하노피곰’ ‘노세노세’로 흥을 돋운다. O!MZ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4인조 그룹으로 MZ세대로 구성된 팀이다.
팝소프라노 한아름이 성악으로 국악 관현악과 함께하는 무대도 있다. 영화 ‘맘마미아’ ‘라라랜드’ ‘오페라의 유령’ OST를 국악 관현악과 성악의 크로스오버로 편곡해 초연한다.
마지막 무대는 남성 4중창으로 테너 신동민, 테너 허정훈, 바리톤 박준범, 베이스 유현식이 함께한다. 영국의 록 밴드 Queen의 곡 ‘Bohemian Rhapsody’ 등을 국악 관현악으로 재편성하여 편곡 초연 곡으로 선사한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 관람으로 콘테스트(www.contest.co.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석에 한해서 현장 입장이 가능하다.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관계자는 “다양한 곡으로 많이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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