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맞춤형 영농설계 교육생 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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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은퇴 예정 2년 이내인 직장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설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은퇴를 앞둔 직장인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쉼과 삶의 터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과정을 개설했다.
김재천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은퇴 직장인과 공무원들이 농업·농촌을 살리는 주역으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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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은퇴 예정 2년 이내인 직장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영농설계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교육은 은퇴를 앞둔 직장인에게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농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쉼과 삶의 터전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과정을 개설했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2기수를 운영하며 1차(1기수)교육 기간은 7월 17일부터 19일까지이며, 2차는(2기수)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기수별 3일간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구례군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소개와 견학, 순천 모이라 농촌교육농장에서 치유농업의 해설, 농업 보조사업과 스마트농업 정책 소개 등으로 농업·농촌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보성군 소재 싱싱농원과 전남농기원에서 농업의 가치를 활용한 6차 산업, 친환경 농업과 융복합 산업, 토종 생약초의 종류와 이해 교육 등 귀농·귀촌 준비 단계인 농업·농촌 체험 교육도 이뤄진다.
은퇴 후 농촌 생활에 필요한 취미 생활을 통해 쉼의 시간도 준비할 수 있도록 전남농기원 차산업연구소와 화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커피와 차 산업 활성화 체험, 난 재배지 현장 견학 등도 진행된다.
김재천 전남농업기술원 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은퇴 직장인과 공무원들이 농업·농촌을 살리는 주역으로 자리잡는데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농·어촌 인구 소멸 위기 지역에 활력을 높이기 위해 퇴직자와 월 60시간 이내 단기 근로자만 가능한 귀농 정책자금 지원을 은퇴 예정인 도시 직장인도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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