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군사분계선 침범 북한군, 작업하다 길 잃은 듯"

2024. 6.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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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즉각 경고 사격했고, 북한군은 퇴각했으며 이후 특이 동향은 없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9일 낮 12시 30분쯤 중부전선 DMZ내에서 작업을 하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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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이 지난 9일 군사분계선을 침범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우리 군은 즉각 경고 사격했고, 북한군은 퇴각했으며 이후 특이 동향은 없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9일 낮 12시 30분쯤 중부전선 DMZ내에서 작업을 하던 북한군 일부가 군사분계선을 단순 침범해, 우리 군의 경고방송과 경고사격 이후 북상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10명 이상의 북한군이 짧은 시간 동안 50m 이내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왔고, 경고사격을 하자 바로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올라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곡괭이 등 도구를 지참하고 작업 중이던 북한군이 길을 잃고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동향을 면밀하게 감시하면서 작전수행 절차에 의거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지예 기자/calli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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