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구조물 들이받은 30대 음주운전자 입건… 차량 전도

이시명 기자 2024. 6. 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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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아 차량 전도사고를 일으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7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공사 현장 일대 편도 4차로에서 30대 A 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도로 가장자리 공사장의 플라스틱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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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인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아 차량 전도사고를 일으킨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7분쯤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공사 현장 일대 편도 4차로에서 30대 A 씨가 몰던 투싼 차량이 도로 가장자리 공사장의 플라스틱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옆으로 쓰러졌지만, A 씨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 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혈중알코올농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단독 사고로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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