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 7월부터 온라인 선착순 예약

이권영 기자 2024. 6. 1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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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료원이 운영하는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선착순 방문 예약'에서 '온라인 선착순 예약'으로 예약방법을 변경한다.

이에 홍성의료원은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취지 등을 고려해 산후조리원 예약방법 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운영협의회 회의를 통해 현행 선착순 예약방식을 온라인 접수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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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방문 예약 운영에 따른 장시간 대기 등 문제점 해소 위해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 전경. 홍성의료원 제공,

홍성의료원이 운영하는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선착순 방문 예약'에서 '온라인 선착순 예약'으로 예약방법을 변경한다.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매월 첫번째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방문 예약방식의 경우 예약 전날 밤부터 조리원 앞에서 임산부와 가족이 장시간 대기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해 그동안 예약방식의 문제에 대한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홍성의료원은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의 설립취지 등을 고려해 산후조리원 예약방법 개선을 적극 검토하고 운영협의회 회의를 통해 현행 선착순 예약방식을 온라인 접수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온라인 예약은 충남홍성공공산후조리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매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예약 모집인원 충원시 조기에 사전 마감될 수 있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온라인 예약은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취지를 감안해 예약 대상별 비율을 충남도민 6명(50%), 홍성군민 6명(50%)으로 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건식 원장은 "산후조리원의 이용방식을 온라인 예약으로 변경할 경우 그동안의 장시간 대기문제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휴대폰으로도 예약 접수가 가능해져 예약이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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