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원, 자립준비청년 위한 장학금 2000만원 전달

이연희 기자 2024. 6. 1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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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은 임직원 식권 기부금을 모은 2000만원을 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한 장학금 '꿈꾸리 권리'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같은 날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에서 대구지역 위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지속적인 자립지원 및 상호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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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이브더칠드런·가정위탁지원센터 업무협약
[서울=뉴시스]김혜정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 센터장, 장대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 노성훈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이 지난 10일 대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동산원 제공) 2024.06.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임직원 식권 기부금을 모은 2000만원을 위탁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자립지원을 위한 장학금 '꿈꾸리 권리' 후원금으로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동산원은 지난 2018년부터 임직원 식권 기부금으로 이번 자립장학금을 조성해왔다. 장학금은 사회 진출을 앞둔 저소득 자립준비청년들의 교육비와 교재 구입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부동산원은 같은 날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에서 대구지역 위탁 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지속적인 자립지원 및 상호 지원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대구가정위탁지원센터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각 기관은 아동의 자립역량 강화, 진로 체험 탐방 지원, 예비위탁부모 발굴 등 지역사회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폭넓은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간·공공 우수 협력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지역 내 사회 참여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많아 다양한 지원책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사회에 진출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꾸고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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