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첸, 달달 로맨스 찍었다...'언럭키 로맨스' 개봉 D-7

송가은 2024. 6. 1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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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남', '듄' 등의 작품에서 활약을 펼친 중화권 대표 배우 장첸이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인사한다.

장첸은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으로 데뷔해 '해피 투게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등 아시아 거장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중화권 대표 베테랑 배우이자 월드 스타 장첸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언럭키 로맨스'는 6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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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송가은 기자] '수리남', '듄' 등의 작품에서 활약을 펼친 중화권 대표 배우 장첸이 다시 한번 스크린을 통해 인사한다.

11일 '언럭키 로맨스' 측은 연애 세포를 깨우는 설렘 가득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언럭키 로맨스'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영화로, 사랑하는 여자는 반드시 불행해지는 저주에 걸린 웨딩 플래너 '장양'이 사랑밖에 모르는 일편단심 '린추추'를 만나 하나뿐인 연인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연인들에게 동화 같은 추억을 선물하는 웨딩 플래너 '장양' 역은 중화권을 대표하는 톱스타 장첸이 맡았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첸은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으로 데뷔해 '해피 투게더', '적벽대전: 거대한 전쟁의 시작' 등 아시아 거장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는 중화권을 넘어 '수리남', '듄' 등 종횡무진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장첸은 신작 '언럭키 로맨스'에서 연인들에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선사하지만, 자신의 사랑은 이룰 수 없는 저주에 걸린 인물을 연기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는 180도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일편단심 사랑밖에 모르는 여자 '린추추' 역에는 배우 춘하가 발탁됐다. 춘하는 '기항지'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연기로 제35회 홍콩금상장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고 최근 '풍재기시'에서 양조위, 곽부성과 호흡을 맞추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사랑에 빠진 인물의 순수한 열정을 사랑스럽게 표현해 장첸과의 엉뚱 발랄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등의 사진작가로 참여하며 영화의 감성을 배가시킨 하영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왕가위 감독의 제작사로 알려진 '택동영화사'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동화 같은 로맨틱 코미디의 완성도를 높였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장양'과 '린추추'의 설렘 폭발 모멘트가 담겼다. 낭만적인 밤거리에서 뜨거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열정적인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어요'라는 카피가 밀착해 있는 두 사람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들이 극복해야 할 사랑의 저주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중화권 대표 베테랑 배우이자 월드 스타 장첸의 연기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언럭키 로맨스'는 6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송가은 기자 sge@tvreport.co.kr / 사진= 영화 '언럭키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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