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우연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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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우연이 씨가 지난 8일 열린 진안군 정천면민의 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우연이 씨는 "진안홍삼축제 등에서 출연 가수로 참가하면서부터 연을 맺어 가깝게 느껴지는 곳인만큼 이렇게 좋은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부금이 진안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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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 씨는 “진안홍삼축제 등에서 출연 가수로 참가하면서부터 연을 맺어 가깝게 느껴지는 곳인만큼 이렇게 좋은 기회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기부금이 진안군 발전에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라며,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춘성 진안군수는 “가수 우연이 님의 고향사랑기부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우연이 씨는 지난 2001년 ‘남자인데’로 데뷔해 ‘우연히’, ‘당신만’, ‘몰랐네’ 등의 노래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열린음악회, 가요무대, 트롯신이 떴다,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준우승) 등 여러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꾸준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시 16.5%의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할 수 있다.
박이로 스포츠동아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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