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왕진 버스' 이달부터 충남 29개소 누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도가 도내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11일 공주시 사곡면에서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 왕진버스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당진 신평면, 공주 사곡면, 부여 세도면, 논산 노성면 등 도내 의료·교통이 취약한 곳 12개 시군 29개소를 방문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도가 도내 의료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11일 공주시 사곡면에서 '농촌 왕진 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촌 왕진버스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당진 신평면, 공주 사곡면, 부여 세도면, 논산 노성면 등 도내 의료·교통이 취약한 곳 12개 시군 29개소를 방문한다.
대상자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주민, 농업인, 독거노인, 의료·돌봄이 필요한 1인 가구, 다문화가정, 장애인, 의료수급권자 등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치매환자 등이다.
검진 기관은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으로, 한방 치료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사업운영 기관인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 검진은 농촌 주민의 질병 관리와 예방 교육에 중점을 두며, 주요 내용은 △검안 및 돋보기 지원 △구강검진 △물리치료 △침 치료 등이다.
직접적인 검진 외에 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적절한 질병 예방법도 설명하고 교육한다.
대상 지역 내 농협 인근에서 운영 중인 검진 장소까지 이동 버스를 주기적으로 운행해 검진이 끝난 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 3월 농촌 왕진버스 국가 공모 사업에 도내 12개 시군 29개소가 선정됨에 따라 국비·지방비·농협중앙회 등 총사업비 7억여 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2배 이상 확대해 5억여 원을 증액됐다.
이덕민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촌 왕진버스 사업에 올해 처음으로 지방비를 투입하는 만큼 더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이 필요한 검진과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금산서 한국타이어 통근버스 빗길사고…22명 다쳐 - 대전일보
- 尹 지지율 다시 20%…대국민 담화 뒤 TK·70대서 회복 - 대전일보
- '징역형 집유' 이재명 "항소할 것…1심 판결 수긍하기 어려워" - 대전일보
- 이재명 1심 당선무효형…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 대전일보
- 추경호 "사법부, 이재명의 비겁한 거짓말에 정의 바로 세우길" - 대전일보
- 충남 아산서 럼피스킨 추가 발생…차단 총력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1심 유죄에 "사법부 결정 존중하고 경의 표해" - 대전일보
- 尹, APEC 참석 위해 페루 도착…한미일 정상회담도 계획 - 대전일보
- 명태균·김영선 결국 구속됐다… 법원 "증거 인멸의 우려" - 대전일보
- 장철민 “대전 예산 확보 1순위 ‘트램’…목표치 확보해 낼 것”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