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시대, 특허·저작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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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에 특허와 저작권의 미래 생태계는 과연 어떻게 될까.
AI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산업의 연구개발(R&D) 아이디어가 하나의 지식재산(IP) 비즈니스로 융합하고 있다.
'지식재산(IP)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계, 문화예술계, 변리사 등 전문가 협회, 특허법원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새로운 IP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학계, 법조계, 협·단체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입장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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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인공지능(AI) 시대에 특허와 저작권의 미래 생태계는 과연 어떻게 될까.
AI 시대를 맞아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산업의 연구개발(R&D) 아이디어가 하나의 지식재산(IP) 비즈니스로 융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산업계, 법조계, 학계 등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AI 기반의 새로운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놓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KIPJA, 회장 노성열)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원장 박성필)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강남구 도곡동 KAIST 도곡 캠퍼스에서 KIPJA 설립 3주년 기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지식재산(IP)의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계, 문화예술계, 변리사 등 전문가 협회, 특허법원 관계자들이 직접 나와 새로운 IP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하고 이에 대한 학계, 법조계, 협·단체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입장도 수렴할 예정이다.
AI 시대의 미래 지식재산권에 대해 논의할 이번 콘퍼런스 1부 세션 ‘특허와 저작권의 미래 생태계’는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박성필 원장이 진행을 맡아 △산업재산권의 미래(대한변리사회 김두규 회장) △생성형 AI와 음악 저작권의 미래(한국음악저작권협회 박학기 부회장) △지식재산 분쟁의 새로운 양상과 미래 전망(특허법원 이숙연 고법판사) 등 3명의 강연자들이 각각 주제 발표에 나선다.
2부 세션에서는 ‘한국지식재산기자협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김용철 전임 회장과 노성열 현 회장의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노성열 KIPJA 회장은 “지식재산(IP)이란 ‘나도 사업할거야’하는 창업 욕구, 기업가 정신, 비즈니스 마인드를 뜻한다”며 “과학기술·산업·문화예술 R&D 아이디어가 하나의 사업으로 성장하는 지식재산 생태계를 키우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콘퍼런스가 혁신창업 지향 국가의 핵심자산인 미래 IP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부, 업계, 법조계, 협단체 전문가들이 서로 입장을 조율하고 의견을 나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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