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 폭우 '선제 대응' 위해 대형 배수장비 배치

배수아 기자 2024. 6. 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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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기록적 폭우가 예상된다는 예측이 나옴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침수 사고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11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본부는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 사고 예상 지역에 대형 배수 장비를 배치할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재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형 배수 장비 배치로 수방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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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올여름 기록적 폭우가 예상된다는 예측이 나옴에 따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침수 사고 지역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11일 경기소방에 따르면 본부는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해 침수 사고 예상 지역에 대형 배수 장비를 배치할 계획이다.

도 소방재난본부가 이번에 구입하는 대형 양수기와 수중펌프는 현재 사용하는 것보다 3~7배 많은 시간당 1000톤 이상의 물을 배수할 수 있다.

이들 장비는 다음 주 중 부천시 오정동의 경기도 소방 물품 광역 비축 창고에 보관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재난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대형 배수 장비 배치로 수방 능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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