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FOMC 경계 속에 2710선 회복… SK하이닉스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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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11일 2710선으로 올라갔다.
전날 밤 미국 반도체 종목들이 뉴욕 증시를 밀어 올리면서 SK하이닉스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심에도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며 "다만 국내 증시는 달러인덱스 소폭 상승,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보합권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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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55포인트(0.58%) 상승한 2,716.72에 장을 열었다. 개인은 838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3억원과 423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1000원(0.48%) 오른 20만 90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에는 21만 1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26%)와 삼성전자우(-1.28%)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7포인트(0.25%) 오른 866.8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198억원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과 48억원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0.93%)과 에코프로(1.25%), 레인보우로보틱스(1.56%), 엔켐(3.42%), 알테오젠(7.11%) 등이 올랐다.
미국 뉴욕 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엔비디아 액면 분할 첫날을 맞은 가운데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05포인트(0.18%) 오른 38,868.0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80포인트(0.26%) 오른 5,360.79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40포인트(0.35%) 오른 17,192.53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경계심에도 미국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며 "다만 국내 증시는 달러인덱스 소폭 상승, 미국 장기채 금리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보합권을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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