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힘 3기 대표의원, 김정호…연임 성공

이병희 기자 2024. 6. 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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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광명1)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11일 3기 대표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를 열고, 3기 대표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시·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시·도당 광역의원총회 원내대표를 같게 함으로써 관행적으로 2년으로 해온 대표의원 임기를 1년으로 줄이도록 당규를 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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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명 전원 참석…김정호 의원 51표 얻어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3기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김정호 의원이 임상오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06.11. iambh@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김정호(광명1)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11일 3기 대표의원으로 선출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도의회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를 열고, 3기 대표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의원이 과반인 51표를 얻어 곽미숙(고양6) 전 대표의원과 고준호(파주1) 의원을 꺾고 대표의원으로 당선됐다.

이날 총회에는 전체 의원 76명이 모두 참석했으며, 무기명·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거관리와 투·개표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무처가 주관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후보들이 말했던 선수존중 원칙 반드시 지키겠다. 그동안 동료 의원들이 걱정하고 염려했던 부분 고려해, 대통합과 화합 차원에서 함께 가겠다. 절대적인 지지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해 시·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시·도당 광역의원총회 원내대표를 같게 함으로써 관행적으로 2년으로 해온 대표의원 임기를 1년으로 줄이도록 당규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선출된 3기 대표의원의 임기는 후반기가 시작되는 7월1일부터 2025년 6월30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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