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2개 시군 낙후…고성, 평창, 철원 심각
엄기숙 2024. 6. 11. 10:22
[KBS 강릉]강원도 18개 시군 가운데 12곳이 낙후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낙후도를 산출한 결과, 강원도에서는 고성과 평창, 철원이 낙후도가 가장 심한 1등급으로 분류됐습니다.
또, 동해와 삼척, 태백, 속초, 양양 등 9개 시군은 2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낙후도가 가장 낮은 5등급은 없었고, 4등급에 춘천과 원주가 포함됐습니다.
지방연구원은 낙후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상하수도 보급률과 노후 주택 비율 등이 높다며 균형발전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엄기숙 기자 (hotpenci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성공률 20%? 첫 시추 뒤 달라질 수도”…그가 합류한 까닭은? [KBS-아브레우 면담]
- 미 국방부, 북-러 거래에 “끔찍한 결과”…핵무기 전략 변화도? [특파원 리포트]
- 보전산지도 소득원으로…전국 1호 숲경영체험림을 가다
- 유엔 안보리, 미국 제안 ‘가자 지구’ 휴전안 결의
- “영업 못 하게 해줄게”…공기업 직원, 컵 던지고 행패 [잇슈 키워드]
- “어어, 저기 학원인데”…달리는 화물차 올라탄 청년 [잇슈 키워드]
- “신선한 시신이라니”…‘60만 원’ 해부학 강의 논란 [잇슈 키워드]
- 택배기사 보는 앞에서 휙…뻔뻔한 ‘현관 해적’ 절도범 [잇슈 SNS]
- 애플 “챗GPT 탑재로 AI 강화”…주가는 2% 하락
- 새벽까지 ‘청소년 클럽’서 춤추는 10대…일반음식점으로 ‘꼼수 영업’? [현장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