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대표 관광 기념품 찾아

19일까지 구미의 역사‧문화‧자연을 담은 기념품 접수
우수 기념품, 관광 기념품 판매소 입점 및 다양한 혜택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미=김장욱 기자】 '내가 만든 기념품이 구미시 대표 기념품이 된다!'
구미시는 오는 19일까지 지역 대표 관광 기념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구미시 우수 관광 기념품' 신청 업체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구미의 역사·문화·자연·관광자원 등 정체성과 관련된 의미를 부여한 모든 기념품(먹거리 제외)으로, 현재 시에 사업자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시청 누리집(행정정보-고시·공고·입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 제품 설명서, 사업자 등록증 등의 서류와 완제품인 기념품을 시청 낭만축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구미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우수한 기념품들이 발굴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출품된 상품은 지난 4월 출범한 시 관광 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에서 상징성, 시장성, 심미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에 따라 평가하며, 6월 말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 관광 기념품은 시 홍보 기념품 제작 시 우선 검토된다.

또 2025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가칭)구미시 관광 기념품 판매소에 입점돼 판매된다.

이외 전문가 컨설팅 지원 및 홍보 책자 제작, 행사 내 팝업 스토어 부스 운영, 우수 관광 기념품 전시회 개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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