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교 펜싱팀, 전국대회서 메달 6개 획득…금3·은2·동1

허진실 기자 2024. 6. 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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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고등학교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8일간 충북 제천체육관 및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관내 고교 펜싱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충남기계공고는 에페 종목에 참가해 남자 단체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송제헌(3학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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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고등학교 펜싱팀이 ‘제62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송촌고 여자 단체팀, 송촌고 남자 단체팀, 충남기계공고 남자 단체팀. (대전교육청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대전 지역 고등학교 펜싱팀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6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8일간 충북 제천체육관 및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 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관내 고교 펜싱팀이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사브르 종목에 출전한 송촌고는 남자, 여자 단체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주예슬(3학년)이 개인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충남기계공고는 에페 종목에 참가해 남자 단체에서 금메달을, 개인전에서 송제헌(3학년)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승오 송촌고 교장은 “좋은 성격을 거둔 지도자와 선수에게 무한한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참가할 대회에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인규 충남기계공고 교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대전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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