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외도 의심 흉기 살해한 40대 투신…전깃줄 걸렸지만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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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자신도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11일 오전 1시 8분께 진주시 하대동 소재 도로변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며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 B 씨(40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 씨는 인근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렸지만 전신주 케이블에 걸려 목숨은 건졌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 씨는 숨졌고 A 씨는 의식불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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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자신도 건물 옥상에서 투신한 40대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11일 오전 1시 8분께 진주시 하대동 소재 도로변에서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며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 B 씨(40대)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A 씨는 인근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렸지만 전신주 케이블에 걸려 목숨은 건졌다.
이들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 씨는 숨졌고 A 씨는 의식불명 상태다.
A 씨는 중국인이고 B 씨는 2018년 중국에서 귀화한 법률혼 관계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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