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 3곳서 과수화상병 추가 확인…누적 57곳, 24ha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6. 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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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1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음성 음성읍 2곳과 원남면 한 곳 등 모두 3곳의 과수농가에서 각각 화상병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지난 달 13일 충주에서 화상병이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5개 시군, 57곳의 과수원 24.53ha로 피해 면적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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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북 음성에서 과수화상병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1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전날 음성 음성읍 2곳과 원남면 한 곳 등 모두 3곳의 과수농가에서 각각 화상병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피해 규모는 0.45ha이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지난 달 13일 충주에서 화상병이 첫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5개 시군, 57곳의 과수원 24.53ha로 피해 면적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충주 30곳, 음성 12곳, 제천 10곳, 단양 4곳, 괴산 한 곳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관계 기관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며 "농작업 도구 소독과 함께 가급적 다른 과수원 출입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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