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카리브공동체, 농업기술 협력 양해각서 체결

윤난슬 기자 2024. 6. 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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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카리브공동체(CARICOM)와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은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KoCARIP)을 통해 한국과 카리브 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식량안보 강화를 목표로 농업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카리브 지역 간의 농업기술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양측 간 우호적인 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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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농촌진흥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농촌진흥청은 카리브공동체(CARICOM)와 농업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두 기관은 한-카리브 농업연구혁신플랫폼(KoCARIP)을 통해 한국과 카리브 지역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식량안보 강화를 목표로 농업기술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카리브 농업연구개발기관(CARDI), 카리콤 회원국과 협력해 카리브 농업 생산성 향상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농업기술 전수 등 다양한 연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업 전문가 교류를 활성화해 카리콤 회원국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체험 및 학습할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

농진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카리콤이 식량 수입 의존도를 25% 줄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25 by 2025'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과 카리브 지역 간의 농업기술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양측 간 우호적인 관계가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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