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바이오USA서 빅파마들과 '펙사벡' 협업안 논의"

송연주 기자 2024. 6. 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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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업 신라젠은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4'(바이오 USA)에서 각국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USA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가지며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일부 기업과 당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심도 깊은 파트너십 논의가 있었던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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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리제네론 및 다른 글로벌 제약사와 미팅 진행
[서울=뉴시스] 신라젠 로고.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신라젠은 지난 3~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4'(바이오 USA)에서 각국 글로벌 제약사들과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장암 환자 대상 임상 2a상을 마친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 관련해선 미국 파트너사 리제네론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양사 고위관계자가 참석해 라이선스 아웃 및 개발 확대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리제네론 외 다른 글로벌 제약사에서도 펙사벡 개발 현황 및 임상 데이터에 관심을 보여 미팅을 진행했다고 신라젠은 설명했다.

신라젠이 개발 중인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BAL0891' 'SJ-600 시리즈'에 대한 문의로 관련 미팅도 진행했다고 했다.

신라젠 관계자는 "이번 바이오 USA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미팅을 가지며 회사의 파이프라인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일부 기업과 당사 파이프라인에 대한 심도 깊은 파트너십 논의가 있었던 만큼 이른 시일 안에 좋은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이오 USA는 각국의 주요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비즈니스 미팅 행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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