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남고 더 리흐트 나가! 이유가 있었다…"KIM보다 더 벌면서 덜 뛰었다"

조용운 기자 2024. 6. 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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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방출 명단에 올린 이유가 공개됐다.

김민재와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타노가 합을 이뤘던 2023-24시즌 무관으로 마친 데 최소 1명의 변화를 추진한다.

더 리흐트가 돌연 방출 명단에 포함된 게 눈에 띈다.

11일 '바바리안 풋볼'은 "더 리흐트가 방출 명단에 오르면서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바이에른 뮌헤니 더 리흐트를 내보낼 선수로 간주한 건 그의 급여와 부상 기록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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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에서 시련의 후반기를 보냈던 김민재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긴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 중앙 수비수였던 벵상 콤파니가 지도자 변신 후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했다. 수비수에게도 적극성을 주문하기에 김민재가 다시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다만 독일 매체의 센터백 살생부 전망이 계속 달라지고 있어 불안감을 안긴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더 리흐트까지 이제 방출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폭이 크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방출 명단에 올린 이유가 공개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센터백 구성을 달리할 계획이다. 김민재와 더 리흐트, 에릭 다이어, 다요 우파메타노가 합을 이뤘던 2023-24시즌 무관으로 마친 데 최소 1명의 변화를 추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자신들을 따돌리고 독일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후방을 책임졌던 조나단 타 영입을 원한다. 괴물 같은 피지컬에 독일 국가대표의 상징성도 갖추고 있는 타가 합류하면 현재 센터백 중 1명은 나가야 한다.

대체로 우파메카노가 가장 위험하다는 평이었다. 우파메카노는 전반기 김민재와 함께 주전으로 활용됐으나 기복 있는 플레이와 잔부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기에는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퇴장을 당하면서 신뢰를 잃었다. 시즌 막바지에는 벤치 자원으로 전락해 경기를 지켜보는 입장이었다.

▲ 바이에른 뮌헨에서 시련의 후반기를 보냈던 김민재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긴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 중앙 수비수였던 벵상 콤파니가 지도자 변신 후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했다. 수비수에게도 적극성을 주문하기에 김민재가 다시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다만 독일 매체의 센터백 살생부 전망이 계속 달라지고 있어 불안감을 안긴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더 리흐트까지 이제 방출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폭이 크다.

그런데 최근에는 더 리흐트의 이적 제안을 들어볼 것이라는 예상치 못한 전망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 정보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라텐버그 기자는 지난 8일 바이에른 뮌헨의 방출 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6명이 거론됐고, 주전 자원들이 많았다. 더 리흐트를 비롯해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세르주 그나브리, 누사이르 마즈라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더 리흐트가 돌연 방출 명단에 포함된 게 눈에 띈다.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받았던 수비수다. 시즌 막바지 다이어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뛰었고, 이전에도 항상 최후방을 지켜왔던 자원이라 반드시 지키는 쪽에 포함됐다. 팬들 사이에서도 신뢰가 커 더 리흐트는 이적 이야기에 거론된 적이 극히 적다.

갑자기 바이에른 뮌헨의 생각이 달라진 건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좁혀진다. 11일 '바바리안 풋볼'은 "더 리흐트가 방출 명단에 오르면서 많은 팬을 놀라게 했다. 바이에른 뮌헤니 더 리흐트를 내보낼 선수로 간주한 건 그의 급여와 부상 기록 때문"이라고 했다.

▲ 바이에른 뮌헨에서 시련의 후반기를 보냈던 김민재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긴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 중앙 수비수였던 벵상 콤파니가 지도자 변신 후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했다. 수비수에게도 적극성을 주문하기에 김민재가 다시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다만 독일 매체의 센터백 살생부 전망이 계속 달라지고 있어 불안감을 안긴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더 리흐트까지 이제 방출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폭이 크다.

더 리흐트의 연봉은 1,500만 유로(약 222억 원)로 알려져있다. 팀 내 고연봉자에 속한다. 950만 유로(약 140억 원)로 추정되는 김민재보다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그런데 전반기 부상을 반복하면서 소화하지 못한 경기가 많았다. 많은 돈을 받으면서 몸상태가 일관되지 않은 게 감점이었다. 더 리흐트의 내구성이 단숨에 좋아지는 걸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고주급에 부상 빈도까지 높다면 처분이 답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김민재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5경기에서 1,971분을 소화하는 동안 더 리흐트는 22경기 1,391분 출전에 그쳤다. 우파메카노도 25경기 1,765분으로 이들이 돌아가며 다친 바람에 김민재가 전반기 혹사에 가깝게 뛸 수밖에 없었다. 그 여파로 후반기 다소 주전에 밀리는 이유가 됐다.

물론 더 리흐트의 이탈을 걱정하는 눈치도 많다. 바바리안 풋볼도 "더 리흐트를 매각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가장 꾸준했던 센터백이다. 그보다 나은 선수도 없다. 더 리흐트를 내보내면 수비진 레벨에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 바이에른 뮌헨에서 시련의 후반기를 보냈던 김민재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생긴다.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 중앙 수비수였던 벵상 콤파니가 지도자 변신 후 바이에른 뮌헨에 부임했다. 수비수에게도 적극성을 주문하기에 김민재가 다시 기회를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다만 독일 매체의 센터백 살생부 전망이 계속 달라지고 있어 불안감을 안긴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더 리흐트까지 이제 방출 리스트에 오를 정도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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