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6대6 슈팅 ‘마블 라이벌즈’ SGF 시연기 “85년 마블 역사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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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의 신작 '마블 라이벌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SGF)'에서 공개됐다.
'마블 라이벌즈'는 미국 '마블 코믹스'의 유명 슈퍼 히어로와 빌런이 등장하는 6대6 협동 슈팅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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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라이벌즈’는 미국 ‘마블 코믹스’의 유명 슈퍼 히어로와 빌런이 등장하는 6대6 협동 슈팅 게임이다. 각 캐릭터가 가진 고유의 능력들을 활용해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이즈가 현장에서 진행한 시연에서는 총 19명의 캐릭터가 등장했다. 이들의 역할은 크게 ‘뱅가드’와 ‘듀얼리스트’, ‘스트래티지스트’로 구분된다. 각각 방어와 공격, 지원에 특화된 역할이다. 대표적인 뱅가드 캐릭터는 ‘헐크’와 ‘그루트’, 듀얼리스트는 ‘스파이더맨’과 ‘아이언맨’, 스트래티지스트는 ‘로켓 라쿤’과 ‘로키’ 등이다.
특정 캐릭터끼리 조합했을 때 발동되는 콤비네이션 스킬도 ‘마블 라이벌즈’만의 매력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두 주인공 로켓 라쿤과 그루트를 조합하면 로켓 라쿤이 그루트의 위에 올라타 그루트의 부족한 공격 능력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체력을 회복시키는 콤비네이션 스킬을 가진다. 로켓 라쿤은 퍼니셔와 조합 시 퍼니셔의 터렛에 추가 탄창을 지급하는 효과도 보유했다.
시연 현장에서 대니 쿠(Danny Koo) 마블 게임즈 총괄 프로듀서는 “‘마블 라이벌즈’는 세계를 혼란에 빠트리려는 ‘닥터 둠’의 계략을 막기 위해 히어로와 빌런들이 힘을 합친다는 이야기”라며 “85년간 이어진 마블의 역사에서 등장한 모든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 수 있다”고 답했다.
또 ‘어벤저스’와 같이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을 결성하는 히어로들처럼 게임 역시 6명의 캐릭터가 하나의 팀을 이루도록 구성했다며 더욱 재미있는 플레이가 펼쳐지도록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역할별 인원수도 조정할 계획이다.
대니 쿠는 “베타 테스트는 북미 지역 한정으로 진행되지만 이후 글로벌 서비스에선 한국어를 정식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번 게임이 마블의 기존 팬들과 새로 입문하는 이들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SGF 게임기자클럽 공동취재단/정리=임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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