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화버섯학교 3개반 수료생 25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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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10일 봉화버섯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25명의 약용버섯재배 전문가 과정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
2024년 봉화버섯학교 교육은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의 준공에 발맞춰 영지․상황반, 느타리․노루궁뎅이반, 동충하초반으로 3개의 품목과정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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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버섯종균센터, 전문가 과정 양성 산실
2024년 봉화버섯학교 교육은 봉화군약용버섯종균센터의 준공에 발맞춰 영지․상황반, 느타리․노루궁뎅이반, 동충하초반으로 3개의 품목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약용버섯종균센터를 활용한 버섯 배지생산 및 접종․배양․생육관리 등 현장실습형 교육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버섯을 처음 접하는 교육생들이 버섯재배 전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현장문제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들은 경북 도내 3곳의 우수 버섯농장 벤치마킹을 통해 봉화군 버섯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봉화군 버섯농가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종길 봉화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봉화군은 약용버섯 산업의 활성화와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약용버섯종균센터를 중심으로 전문 버섯농업인 양성교육과 버섯 재배사 지원을 통한 실질적 버섯 농가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2020년부터 시작해 2023년 버섯종균기능사 자격취득반까지 1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봉화버섯학교는 올해로 5기생을 배출했다.
김병익 스포츠동아 기자 so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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