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홍대용과학관, 2024년 별빛충전소 쌍용공원 운영

이영호 2024. 6. 1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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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쌍용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는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천문교육 체험행사가 천안의 도심지에서도 진행됐으면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로 기획된 행사이며 시민 곁에서 보다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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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별도 사전예약 없이 진행

지난달에 진행된 2024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성성3지구 근린공원 행사 모습. /천안시

[더팩트ㅣ천안=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쌍용공원에서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는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천문교육 체험행사가 천안의 도심지에서도 진행됐으면 한다’는 시민들의 요구로 기획된 행사이며 시민 곁에서 보다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무료 공개 관측행사로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사전예약없이 행사 시간에 맞춰 행사장소인 쌍용공원에 방문하면 된다.

이번 천체관측 체험은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가지고 달, 성단, 쌍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야간천체관측,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사진 촬영체험, 소형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해보는 자유관측, 봄철별자리를 포함한 작은 천문강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 행사는 2024년에는 총 4회 운영할 계획이고 5월 성성3지구 근린공원에서 첫 번째 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두 번째 행사 이후 8월 9일 신방중앙공원, 10월11일 불당 아름드리공원에서 다음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 기획을 통해 천안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는 취소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 측에 문의하면 된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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