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무보,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과 금융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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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발주 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투르크메니스탄 협력 사업 공동 발굴, 한국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발주 프로젝트 수주 시 금융 지원 상호 협력, 현지 발주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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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 투르크메니스탄 대외경제은행(TFEB)과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발주 사업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주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성 수출입은행 행장은 전날(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파트에서 장영진 무역보험공사 사장, 라힘베르디 제파로프 TFEB 행장과 만나 양국 간의 금융협력 활성화를 위한 MOU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임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투르크메니스탄 협력 사업 공동 발굴, 한국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발주 프로젝트 수주 시 금융 지원 상호 협력, 현지 발주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행장은 “두 나라를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 간의 경제협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인프라 시장에 우리 기업이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수은과 무보는 지난 2014년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회사의 가스화학제품 생산 설비 건설 사업에 각각 7억700만달러, 11억달러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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