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측 “내일(12일) 전역 당일 행사 NO, 현장 방문 삼가주길”[공식]

황혜진 2024. 6. 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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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소속사 측이 진의 전역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진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6월 11일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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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 소속사 측이 진의 전역 관련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진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6월 11일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6월 12일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 진은 지난 1년 6개월간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서 복무해 왔다. 군 복무 중 성실하게 군 생활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두 차례 조기 진급했다.

진은 두터운 팬 사랑 보유자답게 제대 하루 만에 대면 행사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6월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2024 페스타) 일환으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팬 이벤트에 참석하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1부에서는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가 진행되고, 2부에서는 아미(방탄소년단 공식 팬덤명)가 보고 싶어 한 진의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코너들이 준비돼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예정이다. 아미와 가까운 거리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진의 제안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부 진’s Greetings에서는 아티스트의 요청으로 아티스트와의 가벼운 허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는 3시간가량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진의 군 전역 관련 안내드립니다.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입니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진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이 진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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