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세상과 소통"…울산교육청, 중·고교생 '영어신문 행사'

구미현 기자 2024. 6. 11.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신문 학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며 지구촌(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영어로 소통 능력을 키우고, 지구촌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역량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문기사 댓글 쓰기·인스타그램 계정 구독 참여
울산시교육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신문 학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영어를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며 지구촌(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인터넷 신문 ‘유쎈(USEN, Ulsan Student English News)’에서 영어신문기자단 학생들이 쓴 영문 기사를 읽고 영어로 댓글을 달거나 인스타그램 계정(usen_times)을 구독(팔로우)하면 된다.

‘유쎈(USEN, Ulsan Student English News)’은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 등에서 사회 현안에 관심을 두고 자기 생각을 글과 영상으로 표현해 기사로 출판하는 인터넷 신문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다른 친구들이 쓴 기사를 읽고, 댓글을 달며 서로 공감하면서 신문 기사를 소통의 도구로 활용하게 된다. 학생들은 다양한 시각을 접하게 돼 영어 소통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게 된다.

시교육청은 참여자 중 35명을 뽑아 ‘우수 댓글러상, 행운의 팔로워상, 활발한 댓글러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은 영어로 소통 능력을 키우고, 지구촌 시대에 필요한 공동체 역량을 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