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와’ 이승철 신곡 “느끼지 못했던 흥분…너무 좋아 밤잠 설치며 작업”

윤소윤 기자 2024. 6. 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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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C 제공



가수 이승철이 신곡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승철의 소속사 LSC는 11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비가 와’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철은 “지금껏 느끼지 못한 흥분과 긴장감이 느껴진다”며 “38년 만에 처음으로 브릿팝 스타일의 노래를 불러 봤는데 너무 좋아 밤잠을 설치며 음악 작업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께 음악적 희열을 느끼게 하는 노래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비가 와’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아쉬움을 묘사한 미디엄 템포 모던록 장르의 노래다. 이승철은 피아노 연주로 이 노래를 시작한 뒤 후렴에서 힘 있는 사운드로 연인이 돌아와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하며 작사와 편곡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비가 와’ 뮤직비디오에는 그룹 호라이즌 멤버 카일러, 영화 ‘7번방의 선물’에 출연한 배우 갈소원, BH엔터테인먼트 신인 배우 김은호가 출연한다.

한편, 이승철은 이번 신곡 발매를 계기로 정규 13집과 데뷔 4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이어지는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전국투어는 상반기 군산, 천안, 서울, 창원, 대구, 대전 등에 이어 연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계속된다. 그는 오는 15일 전북 군산에서 열리는 전국투어 콘서트 ‘로큰롤’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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