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위험으로부터 관람객 보호…중앙박물관, 보안검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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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과 관람객을 테러와 같은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상설전시장 보안검색을 6월 11일부터 실시한다.
박물관이 보안검색을 하는 것은 2022년 5월 보안검색대를 철거한 이후 24개월 만이다.
철거 당시 관람객 보안검색을 위해 엑스레이 검색대와 문형 금속탐지기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검색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관람객 입장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어 관람객 편의를 위해 보안검색 장비를 철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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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과 관람객을 테러와 같은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상설전시장 보안검색을 6월 11일부터 실시한다. 박물관이 보안검색을 하는 것은 2022년 5월 보안검색대를 철거한 이후 24개월 만이다.
박물관은 보안검색(엑스레이검색대 2대, 문형 금속탐지기 3대)으로 전시장 입장이 지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물품보관소를 기존보다 1.5배 늘린 460여개로 추가 설치했다. 가방을 소지하지 않은 관람객은 문형 금속검색대로 신속히 통과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안내할 방침이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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