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韓연구개발법인 사장 “미래 세대 위해 지속가능 디자인 필요”

김지환 기자 2024. 6. 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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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모터스(GM)한국사업장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지난 8일 '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서 GM의 미래 디자인 비전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맥머레이 사장은 최근 출시된 캐딜락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을 언급하며 GM의 미래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는 요소를 설명했다.

GM한국사업장은 "향후 출시되는 모델에 친환경 소재를 점차 확대해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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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모터스(GM)한국사업장은 브라이언 맥머레이 GM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이 지난 8일 ‘2024 한국디자인학회 봄 국제학술대회’에서 GM의 미래 디자인 비전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맥머레이 사장은 학술대회에서 ‘혁신을 일으키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주제의 기조연설을 했다. 그는 “미래 세대를 위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하며 자비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지난 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디자인 트랜스포메이션(design transformation to inspire innovations)’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GM한국사업장 제공

맥머레이 사장은 최근 출시된 캐딜락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리릭’을 언급하며 GM의 미래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는 요소를 설명했다. 그는 “자연의 리듬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차세대 기술과 헤리티지 요소를 적용해 캐딜락만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확립한 모델”이라 소개했다.

GM은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자동차 소재를 100% 지속가능한 소재로 대체하겠다는 목표 아래 일부 최신 모델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있다. GM한국사업장은 “향후 출시되는 모델에 친환경 소재를 점차 확대해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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