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화학사 경영진, 릴레이 자사주 매입…주가 방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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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이어 이영준·황진구 롯데케미칼 부사장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지난 3일 이 부사장은 1068주를 매입했고, 황 부사장도 1100주를 사들였다.
주당 취득 단가는 4만 7950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약 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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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악화로 주가 지지부진…주주가치 제고 차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롯데그룹 화학군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최근 시황 악화로 실적과 주가가 하락하자 방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훈기 롯데케미칼(011170)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3일 자사주 2155주를 장내매수했다.
이 대표의 주당 취득 원가는 11만 1291원이다. 총투입 금액은 약 2억 4000만 원이다.
이어 이영준·황진구 롯데케미칼 부사장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지난 3일 이 부사장은 1068주를 매입했고, 황 부사장도 1100주를 사들였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대표이사 부사장은 지난 4일 2100주를 장내매수했다. 주당 취득 단가는 4만 7950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약 1억 원이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004000) 대표이사 부사장 역시 이달 주당 평균 4만 7863원에 총 2400주를 사들였다. 총매입 금액은 약 1억 1400만 원이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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