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100%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 론칭

김수연 2024. 6. 11.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헬스&웰니스 영역을 강화한다.

롯데웰푸드는 조이 론칭과 함께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한 스낵 2종, 젤리 2종 등 총 4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웰푸드 조이 브랜드 제품 홍보 이미지. 롯데웰푸드 제공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선보이며 헬스&웰니스 영역을 강화한다.

롯데웰푸드는 조이 론칭과 함께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한 스낵 2종, 젤리 2종 등 총 4종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조이는 '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며, 이번에 선보인 스낵 2종은 '조이 오트 크리스피칩', '조이 완두 크리스피칩' 등이다. 오트, 완두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오븐베이킹 방식으로 기름 사용도 줄여 담백함을 살렸다. 오트 크리스피칩은 한 봉에 2000㎎의 식이섬유가 함유됐다. 완두 크리스피칩은 한 봉에 3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으며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

젤리 2종은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샤인머스캣', '조이 소프트 츄이 프루티 망고'다. 부드러운 식감에 풍부한 과일 본연의 맛을 살렸다. 젤리를 제조할 때 일반적으로 첨가하는 젤라틴 대신 과일 껍질에 풍부한 펙틴, 해조류에 있는 카라기난 등의 식물성 원료를 썼다. 또 젤리를 48시간 동안 숙성시키는 롱에이징 공법을 적용해 겉이 쫄깃하면서도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패키지에도 자연 친화적인 가치를 담았다. 롯데중앙연구소·롯데패키징솔루션즈의 협업으로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잉크 소모가 적은 플렉소 인쇄방식을 적용했다. 스낵의 경우 불필요한 부피감을 줄여 포장재 소모를 줄이고 휴대·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롯데웰푸드가 조이를 론칭한 것은 높아지는 식물성 식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헬스·웰니스 트렌드와 환경 친화적 가치소비가 확산하면서 식물성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조사에서 식물성 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이유로 '건강'에 대한 답변이 80%에 육박해 가장 많았으며, '환경친화'에 대한 답변이 약 70%로 뒤를 이었다고 롯데웰푸드는 설명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헬스·웰니스와 자신만의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식물성 식품의 수요 또한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조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식물성 디저트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이는 롯데웰푸드의 공식 온라인몰인 '스위트몰'과 올리브영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편의점 채널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