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시드볼트 NFT` 홀더 위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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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드볼트 대체불가능토큰(NFT) 홀더(Holder, 보유자)들을 위해 마련한 감사 행사로, 지난 8일 두나무관(메가박스 성수 2관)에서 진행됐다.
두나무는 NFT 홀더들이 환원의 주체로서 사회 공헌에 동참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시드볼트 NFT 홀더에게도 ESG 프로젝트 참여 권한을 우선 부여하며 친환경 굿즈 등 꾸준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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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가 제21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특별상영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시드볼트 대체불가능토큰(NFT) 홀더(Holder, 보유자)들을 위해 마련한 감사 행사로, 지난 8일 두나무관(메가박스 성수 2관)에서 진행됐다.
두나무는 NFT 홀더들이 환원의 주체로서 사회 공헌에 동참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시드볼트 NFT 홀더에게도 ESG 프로젝트 참여 권한을 우선 부여하며 친환경 굿즈 등 꾸준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번 특별상영회 또한 시드볼트 NFT 홀더들을 위한 혜택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생물 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환경 관련 미션들을 수행하고 NFT를 받은 홀더 1278명을 대상으로 랜덤 추첨, 총 100명을 초청했다.
특별상영회에서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본선 진출작 38편 중 하나인 '화이트 플라스틱 스카이'(White Plastic Sky)가 상영됐다.
2123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애니메이션으로 자원 부족과 식량난, 기후 위기, 생물 멸종 등 환경 파괴가 인류에게 미칠 절망을 재현하고, 삶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프랑스의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상에서 호평 받은 헝가리 티보르 바노츠키, 서롤터 서보 감독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이며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인카운터 섹션에도 초대된 바 있다.
영화 종료 후에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인 정재승 교수가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 생태 위기, 환경 보호를 주제로 자유로운 담론을 나눴다.
한편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업 중 하나다. NFT가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을 환경과 연계, 생물의 희소가치를 강조하고 보호·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오는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로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환경재단이 함께한다.
한수정의 종자 보전시설 시드볼트(Seed Vault, 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를 NFT로 제작, 업비트 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이다.
두나무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다음 시즌을 준비하며 세계관을 한 단계 확장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시드볼트의 식물로 미디어아트를 제작·전시하고 실제 식재까지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미디어아트로 제작되는 식물은 홀더들의 투표로 선정되며 투표는 오는 14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다"고 안내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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