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U19 대표팀, 중국에 '완패'...종합 1승1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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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남자 U19 대표팀이 중국에 완패하며 국제친선대회를 1승 1무 1패로 마감했다.
한국 U19 대표팀이 10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 3차전에서 중국에 0-2로 패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 베트남에 1-0 승리를 기록한 U19 대표팀은 이번 결과로 1승 1무 1패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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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국축구협회 U19 국제친선대회 3차전 한국 0-2 중국
이창원호 1승1무1패로 대회 마감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남자 U19 대표팀이 중국에 완패하며 국제친선대회를 1승 1무 1패로 마감했다.
한국 U19 대표팀이 10일 오후 8시 35분(한국시간) 중국 웨이난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축구협회(CFA) U19 국제친선대회 3차전에서 중국에 0-2로 패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과 1-1 무승부, 베트남에 1-0 승리를 기록한 U19 대표팀은 이번 결과로 1승 1무 1패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이창원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하정우(수원FC)가 원톱으로 나선 가운데 황서웅(포항스틸러스)과 강주혁(오산고)이 양 날개로 출격했다. 민지훈(FC서울)이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됐고, 김동민(포항스틸러스)과 정태인(중앙대)이 그 뒤를 받쳤다. 포백은 배현서-함선우(이상 FC서울)-고종현(매탄고)-최승구(인천유나이티드)가 형성했으며, 최후방은 김민수(대전하나시티즌)가 지켰다.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중 한국은 후반 33분 리우 쳉유에 선제골을 내준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추가골을 헌납하며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한국 U19 대표팀은 지난달 이창원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했으며 이번에 처음 소집돼 공식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내년에 열리는 AFC U20 아시안컵과 FIFA U20 월드컵 출전을 위해 담금질을 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U20 아시안컵 예선이 예정되어 있다.
◆중국축구협회 U-19 국제친선대회 3차전
대한민국 0-2 중국
△득점: 리우 쳉유(후33, 후45)
△한국 출전선수: 김민수(GK), 배현서, 함선우, 고종현, 최승구, 김동민, 정태인, 민지훈(HT 윤도영), 황서웅(HT 진준서), 강주혁, 하정우
skp2002@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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