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인지도보다 흐름 좋은 선수 주목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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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륜 분위기는 크게 달라졌다.
허남열(24기, B1, 가평), 한상진(12기, B1, 인천)도 최근 선발급에서 몸 좋은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최근 한두 번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선전이 이어지는 선수들이라면 그만큼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등급 조정이 앞으로 다가온 만큼 흐름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추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중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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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그랑프리 우승자 이현구도 최근 흐름이 뜨겁다. 2022년과 2023년에 고작 3승에 그쳤지만, 올해는 5월만 3승을 기록했다. 특히 직선 주로에서 강점을 보이며 최근 경륜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그 외에 특선급에서는 안창진(25기, S1, 수성), 김홍일(27기, S1, 세종), 노형균(25기, S2, 수성) 등 비교적 젊은 선수들도 요즘 컨디션이 상승세다. 모두 자력 승부형 선수들로 경기를 주도하려는 경향이 강해 이들의 레이스 양상에 따라 경기 흐름이 좌우되는 편이다. 이런 자력 승부형 선수를 경기의 축으로 보기는 어렵겠지만, 이들의 전법과 승부 타이밍을 면밀하게 따져보는 것이 요즘 경주를 추리하는 주요한 요소다.
김지광은 우수급에서 번뜩이는 전술과 전략으로 고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초주 선행 선수 앞으로 들어가려는 선수들을 방해하거나 특유의 후미 견제, 대열 끊기 등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며 반등에 성공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 스포츠조선배 결승에 진출한 김태한도 전성기 기량을 거의 회복해 특선급 재진출을 노리고 있다. 낙차 부상으로 인해 긴 공백이 있었던 김준일은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었던 복귀 초반과는 사뭇 다른 실력을 보여 기대되는 선수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최근 한두 번 반짝하는 것이 아니라 선전이 이어지는 선수들이라면 그만큼 강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특히 등급 조정이 앞으로 다가온 만큼 흐름 좋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추리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적중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재범 스포츠동아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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