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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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4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3억7000만 달러 적자 이후 12개 월 만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졌지만, 국제유가 오름세가 수입를 높였고, 해외 배당 지급 등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다.
수출은 581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에 비해 18.0% 증가했고, 수입은 530억6000만 달러로 9.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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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진환 기자 =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4년 4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2억9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13억7000만 달러 적자 이후 12개 월 만이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이어졌지만, 국제유가 오름세가 수입를 높였고, 해외 배당 지급 등 계절적 요인이 작용했다.
수출은 581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에 비해 18.0% 증가했고, 수입은 530억6000만 달러로 9.0% 증가했다. 11일 오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 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2024.06.11. amin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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