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 질염 인식 개선 위한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 개최
- 드라마 'LTNS' 전고운 감독 → 배정원 교수 특별 강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가 질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Blooming Vagina, 자신감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어 방문객들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여성의 질을 꽃으로 표현했다. 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질염은 감기처럼 여성들이 흔하게 겪을 수 있으며 스스로 간편하게 치료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질염과 그 증상에 대해 공감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토리존', 국내 유명 아티스트 김참새 작가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인 'Vagina Flower 전시존', '체험존', '인디아티스트존'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강인한 생명력으로 척박한 환경에서도 시들지 않는다는 가상의 꽃, 'Vagina Flower'를 주제로 한 김참새 작가 협업 전시는 많은 여성들이 당당하고, 자신감을 활짝 피울 수 있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외에도 팝업 운영 기간 동안에는 '여성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주제로 한 여성 명사들의 특별 강연을 두 차례 진행한다. 오는 16일에는 영화 '소공녀', TVING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전고운 감독의 강연이, 21일에는 '성(性)과 문화'를 가르치며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이 있는 배정원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바이엘 코리아 컨슈머헬스 사업부는 "이번 팝업 전시회는 질염에 대한 막연한 부끄러움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모든 여성들이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성수동이라는 트렌디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질염에 대한 편견 없는 대화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련 증상이 있을 때 스스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네스텐 팝업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LES601 성수'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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