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탐색'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내년 1월 개관

명칭 공모…서귀포혁신도시 내 꿈자람센터 3·4층에 조성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서귀포 혁신도시 내 꿈자람센터에 들어서는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명칭을 7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혁신도시 내 꿈자람센터 외관 [제주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도민 누구나 교육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공모 제안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fhqls1316@korea.kr)로 제출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서호동 꿈자람센터 3∼4층에 구축되는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는 제주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디지털 진로·직업교육 공간을 표방한다.

확장현실(XR), 직업 체험, 생성형 인공지능(AI) 진로 설계, 진로·직업 체험 리포트 발행 등 디지털 체험 환경으로 구축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6일 서귀포시와 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꿈자람센터 3·4층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진로·직업 체험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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