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315km 주행"···'캐스퍼 일렉트릭' 하반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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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1회 충전에 315㎞를 달릴 수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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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3와 함께 대중화 이끌 기대주
기본 모델에 전동화 디자인 적용
27일 부산모빌리티쇼 실차 공개
현대자동차가 1회 충전에 315㎞를 달릴 수 있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기아(000270) EV3와 함께 현대차(005380)그룹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캐스퍼의 단단한 실루엣을 계승하면서도 전동화 디자인 요소를 더해 차별화된 모습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의 티저를 11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실차는 27일 열리는 부산 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선보인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엿본 캐스퍼 일렉트릭은 견고하면서도 간결한 윤곽이 가장 먼저 돋보인다.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전면부 턴시그널 및 면발광 주간주행등(DRL)은 후면부의 테일·스톱 램프와 함께 미래 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클러스터부 티저 이미지를 통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315㎞)도 공개했다. 이날 배터리의 상세 제원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선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장착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기아 레이 EV와 차별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가격은 2000만 원 후반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출시한 기아 EV3와 함께 올 하반기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차량으로 주목받는 이유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차급으로 탄생한 캐스퍼 일렉트릭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대중화를 선도할 기준이 되는 차가 될 것”이라며 “캐스퍼만의 독창적인 캐릭터에 독보적인 상품성을 얹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동화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에 대한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정보 알림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캐스퍼 일렉트릭 광고를 포함해 상품 정보 및 사전계약 개시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추첨을 거쳐 캐스퍼 일렉트릭을 가장 빠르게 인도 받을 수 있는 패스트트랙 티켓과 네이버 페이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도 증정할 예정이다.
서민우 기자 ingagh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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