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증평·도안 구도심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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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운 증평읍 구도심 활성화와 도안면 취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사업 목표로 잡았다.
축사를 정비하고,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이재영 군수는 "농촌협약사업 선정은 20분 정주생활권인 증평군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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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4년 농촌협약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협의 과정을 거쳐 조정하겠지만, 내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투자할 추정 총사업비는 국도비 260억원을 포함한 386억원이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력하면서 정주여건 개선 등 농촌정책의 목표를 달성하자는 취지로 도입한 제도다. 사업계획은 지자체가 세우고, 이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걸 농식품부가 지원하는 구조다.
군운 증평읍 구도심 활성화와 도안면 취약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사업 목표로 잡았다.
증평읍에는 '증평활력충전소'를 세워 복지·문화·건강 등 생활서비스 제공 기능을 담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축사를 정비하고, 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도 추진한다.
도안면에선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벌여 낡은 주택을 정비하고,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농촌협약사업 선정은 20분 정주생활권인 증평군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y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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