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 2’-‘핸섬가이즈’-‘밤낚시’, 신작 시사회 데이[오늘 뭐함?]

하경헌 기자 2024. 6. 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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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 포스터.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11일 화요일에도 많은 연예계 행사와 인터뷰가 독자들을 찾아온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언론시사회가 열린다.

9년 만에 돌아오는 속편인 이 작품은 13살이 된 주인공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 등의 낯선 감정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뤘다.

기존 감정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과 더불어 새로운 감정의 등장으로 관심을 모았다.

영화 ‘핸섬가이즈’ 포스터. 사진 NEW



오후 2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영화 ‘핸섬가이즈’의 언론시사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남동협 감독과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이 참석한다.

영화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된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코미디다. 영화는 지난해 천만 관객을 모은 ‘서울의 봄’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시작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밤낚시’ 포스터. 사진 CGV



손석구 주연의 영화 ‘밤낚시’도 이날 오후 언론시사회를 진행한다. 주연 손석구와 문병곤 감독이 참석한다.

‘밤낚시’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자동차 카메라의 7개 시선을 담아 독특한 영화적 체험을 안겨준다. 영화는 ‘세이프’로 칸 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과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조형래 촬영감독이 참여해 12분 59초라는 짧은 러닝타임 동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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