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1년 만에 적자…‘외국인 배당’ 등 영향

KBS 2024. 6. 1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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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 등의 수입이 늘어 상품수지 흑자 폭이 줄어든데다 대규모 외국인 배당 등으로 배당소득이 적자를 내면서 4월 경상수지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2024년 4월 국제수지 잠정통계를 보면, 4월 경상수지는 2억 9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상품수지는 51억 1천만 달러 흑자였지만, 서비스수지가 16억 6천만 달러 적자였고, 대규모 외국인 배당 등의 영향으로 본원소득수지도 33억 7천만 달러 적자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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