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 베트남에 '스마트홈' 디지털 도어락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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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베트남 홈네트워크 전문 유통사 빈록(Vinlock)과 제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직방은 지난주 베트남에서 아파트 도어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홈네트워크 전문 유통사 빈록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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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홈네트워크 시장 입지 확장"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베트남 홈네트워크 전문 유통사 빈록(Vinlock)과 제푼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확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직방은 지난주 베트남에서 아파트 도어락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홈네트워크 전문 유통사 빈록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베트남 도어락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도어락을 포함한 베트남 스마트홈 시큐리티 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동남아 시장의 15.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멕시코 또한 보안 시장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직방 스마트홈의 주력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 신제품 SHP-P52를 포함한 총 4종의 하이엔드급 디지털 도어락으로 스마트폰 앱 연동이 가능한 와이파이 기능이 기본 탑재됐다.
또 푸시풀 디자인과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간단하고 빠른 출입이 가능하며 바로잠김 기능 등을 통해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각 제품별로 임시 비밀번호, 가족 귀가 실시간 알림, 방범설정, 고온감지 센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고 직방은 전했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주요 수출국에 집중해 얻은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 멕시코 등 신흥 시장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며 “직방의 스마트홈 시스템은 보안 강화에 초점을 맞춘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홈네트워크 시장 내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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