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서울푸드 2024' 개최…"1.5억 달러 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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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식품 전시회인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이하 서울푸드2024)'가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2회차를 맞이한 서울푸드2024는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다.
전시회는 해외 기업의 국내 진출 지원을 위한 '비즈컨설팅(Biz-consulting)' 서비스와 국내외 우수 식품을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24' 등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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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국내 대표 식품 전시회인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이하 서울푸드2024)'가 11일부터 14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2회차를 맞이한 서울푸드2024는 아시아 4대 식품 전시회다. 전 세계 52개국, 1605개 업체가 참여해 역대 규모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유럽연합(EU)을 주빈국으로 맞이해 다양한 농식품을 선보이고, 유기농 식품 워크숍과 라이브 쿠킹쇼 등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의 목표는 47개국에서 온 250개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약 1.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현장에서는 20건의 업무협약도 체결될 예정이다. 북미 지역에서 K-푸드 온라인 마켓으로 유명한 Wooltari USA도 참여해 2개의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전시회는 해외 기업의 국내 진출 지원을 위한 '비즈컨설팅(Biz-consulting)' 서비스와 국내외 우수 식품을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24' 등 행사가 열린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올해 서울푸드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가와 기업, 바이어들이 참여해 K-푸드의 인기를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라며 "식품업계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판로 확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자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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